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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주관 '울산마이스아카데미'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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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28일(월)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에서 울산시가 주관하는 ‘울산마이스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울산마이스아카데미는 울산전시컨벤션터가 지난 4월 말 개관하면서 울산지역에 마이스(MICE) 산업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울산시가 마이스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이스 관련 이론 강의, 현장 견학, 현장실습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날 울산마이스아카데미 개강과 함께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울산관광재단 함경준 대표이사는 마이스 산업의 경제적 가치, 국내 및 글로벌 마이스 산업 현황, 국내 마이스 산업의 정책 흐름, 울산관광재단의 2021년 추진전략 등을 역설하며, 한국과 울산 관광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해 알렸다.
한편, 우리 대학은 지난 4월 울산마이스아카데미 운영 사업에 선정돼 울산시로부터 3천만 원의 사업비를 받아 오는 8월 초까지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10월까지 현장 견학 및 실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전시컨벤션 일반,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관광 기획, 관광통역, 문화콘텐츠 기획, 국제회의, 홍보 및 마케팅, 전시 및 행사 기획, 전시·행사 기획, 제안서 작성, 비즈니스 영어 등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첫 강의를 맡은 울산관광재단 함경준 대표이사를 비롯해 우리 대학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서용한·이연주 교수, UMIT 김종훈 대표, (사)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김종택 사무총장, (사)한국통역안내사협회 김진호 사무국장, ㈜플래너스 고재흥 대표, JSB투어앤마이스 김희선 대표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